2012년 9월 4일 화요일

'젊어진 수입차' SUV·컨버터블 판매 급증

올해 들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컨버터블 차량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등록된 SUV는 1만1천866대로 작년 같은 기간(8천732대)보다 35.9%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16.9%에서 19.1%로 늘었다. 
작년에는 수입차 판매량 10위 안에 SUV가 한 차종도 없었으나 올해는 폴크스바겐 SUV 티구안이 7위에 올랐다.
또 차량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컨버터블 모델은 1천157대가 팔려 작년(757대)보다 52.8%나 급증했다.
SUV와 컨버터블의 성장세는 수입차 시장 전체 성장 폭(20.5%)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반 세단의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 81.5%에서 79%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 수입 SUV와 컨버터블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은 세단보다 개성을 더 드러낼 수 있는 수입차를 원하는 운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UV와 컨버터블을 선호하는 젊은 수입차 고객은 계속 늘고 있다. 올해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연령대는 30대(44.1%)와 20대(33%)로, 전체 증가율 20.5%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아우디 Q3, BMW 미니 컨트리맨 디젤 등 중형보다 덜 부담스러운 가격과 실용성을 내세운 소형 SUV가 속속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컨버터블 역시 미니 로드스터, 골프 카브리올레 등 기존 컨버터블보다 저렴한 신차가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 레저 인구가 늘고 색다른 모델을 원하는 젊은 고객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각 업체가 경쟁적으로 신차를 들여오고 있어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싼타페 스포츠 터보` 국내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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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013 신형 싼타페 스포츠모델과 터보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스포츠 20.T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2013 싼타페 스포츠에는 190마력 2.4L 엔진이, 2013 싼타페 스포츠 20.T에는 264마력 2.0T DOHC 16 밸브 엔진이 장착됐다.

더 강력한 파워와 토크의 트윈스크롤 터보를 장착한 2.0리터 GDI 4기통 엔진은 264마력과   269lb.-ft.의 토크를 뿜어내며, 엔진의 최첨단 디자인은 연소 효율을 높이고 저속에서의 엔진 효율을 높여준다.

공인 연비는 전륜모델의 경우 도심 21mpg(8.9km/l), 고속 31mpg(13.2km/l)며 사륜구동 모델은 도심 20mpg(8.5km/l), 고속 27mpg(11.5km/l)다.

싼타페 스포츠의 가격은 2만4450달러, 스포츠 2.0T의 가격은 2만7700달러다.

2013 싼타페 스포츠 2.0T의 국내 출시 여부는 불확실하다. 현대자동차 김충호 사장은 지난 4월 싼타페 출시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신형 싼타페의 가솔린 엔진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