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의 시트와 유리창 등에 적용된 난방 시스템은 열선을 이용하고 있다. 물론, 이 열선은 전기 저항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발전기가 전기를 만들어 전력공급에 큰 문제는 없지만, 전기자동차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난방 시스템의 사용은 곧 주행거리가 짧아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BMW가 독일 뮌헨의 마이자흐(Maysach)에서 개최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에서 적외선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발표했다.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전기에너지를 적외선으로 변환시키고, 여기서 생성되는 복사열을 통해 탑승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원리로 작동된다. 스위치를 켜고 1분 후면 난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기존 열선 및 열풍방식보다 강점을 갖는다고.
복사열이 신체를 직접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큼 바람을 일으킬 필요가 없어 소음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아직 이론적인 가설이지만 적외선 열을 원하는 곳으로 집중시킬 수도 있다. 탑승자가 한명이면 한곳으로, 두명이면 두 곳으로 나누어 열을 집중시킨다는 것이다. 탑승자 개개인의 맞춤 온도 조절 역시 가능하다.
BMW의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도어패널과 바닥, 대시보드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시키면 기존 난방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대비 30% 이상의 주행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BMW가 개발중인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i-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BMW가 독일 뮌헨의 마이자흐(Maysach)에서 개최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에서 적외선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발표했다.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전기에너지를 적외선으로 변환시키고, 여기서 생성되는 복사열을 통해 탑승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원리로 작동된다. 스위치를 켜고 1분 후면 난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기존 열선 및 열풍방식보다 강점을 갖는다고.
복사열이 신체를 직접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큼 바람을 일으킬 필요가 없어 소음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아직 이론적인 가설이지만 적외선 열을 원하는 곳으로 집중시킬 수도 있다. 탑승자가 한명이면 한곳으로, 두명이면 두 곳으로 나누어 열을 집중시킨다는 것이다. 탑승자 개개인의 맞춤 온도 조절 역시 가능하다.
BMW의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도어패널과 바닥, 대시보드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시키면 기존 난방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대비 30% 이상의 주행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적외선 난방 시스템은 BMW가 개발중인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i-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